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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를 때의 바른 자세와 발성 지도법

by 까페라떼11 2024. 6. 18.

 음악시간 노래 부르기가 가장 기본입니다. 노래 부를 때의 바른 자세를 알아보고 바른 발성으로 노래 부르는 방법과 발성 연습법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1. 바른 자세로 노래 부르기

1) 서서 노래 부를 때

- 허리를 곧게 세우고 어째에 힘을 뺀 후 가슴을 편 상태로 선다.

- 턱을 약간 당겨 목을 펴주고 배는 안으로 밀착시킨다. - 양발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리고 선다.

- 몸의 중심을 약간 앞쪽에 둔다.

- 머리 정수리 부분에 줄을 매어 당겨 올려지는 느낌으로 턱을 약간 아래쪽으로 당긴다.

 

2) 악보 들고 노래 부를 때

-허리를 곧게 세우고 가슴을 편상태로 선다.

- 양팔이 몸에서 주먹 정도의 간격만큼 떨어지게 하고 책은 가슴과 같은 높이가 되도록 든다.

- 왼손 손바닥으로 악보의 중심을 받치고, 오른손은 책의 오른쪽 끝부분을 받친다.

 

3) 앉아서 노래 부를 때

-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편 상태로 의자의 등받이에서 떨어져 앉는다.

-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높고 몸의 중심을 약간 앞에 둔다.

 

노래 부르는 아이들

 

2. 자연스러운 발성으로 노래 부르기

 발성법은 폐에서 밀러 나온 숨이 송문을 통과할 때 성대를 진동시켜서 소리를 내는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발성법은 호기에 의해 성대가 진동이 일어나고 공명을 타고 증폭되어 우리의 조음기관으로 소리를 내는 현상을 의미한다.

 비성은 가장 낮은 발성영역으로 느슨한 성대의 진동으로 지지된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 방법이다. 진성은 일상적인 대화와 노래에서 사용되는 중간 발성 영역으로 자연스러운 음성톤을 의미한다. 벨팅은 높은 발성 영역으로 강력한 목소리와 감정 표현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아름다운 소리를 내려면 올바른 발성법을 익혀야 한다. 고음이나 강한 소리를 낼 때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며 호흡을 이용하여 소리를 편안하게 내도록 한다.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 발성을 한다.

 

1) 준비 운동

소리를 내기 전에 몸의 긴장을 충분히 풀어주고 몸을 유연하게 하기 위하여 가벼운 체조나 얼굴 근육 운동을 한다.

2) 호흡

코와 잎으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들이마신 숨을 배에 채워 잠시 숨을 참았다가 서서히 내쉬는 복식 호흡을 한다.

3) 공명

두 눈의 중간쯤을 공명의 초점으로 하여 코와 입의 울림을 점점 머리 전체로 확장한다.

 

 바른 입 모양으로 노래 부르기 노래 부를 때 가사의 전달은 매우 중요하다. 정확한 발음을 위해 밝은 표정을 하고 입꼬리는 살짝 올리며 모음의 입 모양을 정확하게 하여 말하듯이 발음한다. 모음은 길게, 자음은 짧게 소리 내는 것이 좋다.

 

 3. 발성 지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

1) 숨 쉬면서 상상하기 (호흡)

 목구멍과 콧구멍을 적절히 사용하여 숨을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많이 들이마시며 목은 바른 자세로 올곧게 하여 선다. 이런 자세는 자연스럽게 꽃향기를 맡거나 하품을 할 때 나온다. 목에 숨이 넘어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크게 한 다음에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장미꽃, 삼림욕 등 단어를 연상하고 자신의 호흡 방법에 적용한다.

 2) 콧구멍 막으며 숨 쉬다가 두 구멍으로 숨쉬기 (호흡)

 콧구멍으로 숨을 쉬면 숨의 흐름을 더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럽게 쉬는 숨이지만 숨의 흐름을 알고 느낀다면 더 알차고 의도적인 쓰임으로 바꿀 수 있다. 한쪽 콧구멍으로만 숨을 쉬다가 콧구멍을 바뀌 보고, 그 후 두 콧구멍으로 숨을 쉰 후 마지막에는 입까지 활용하여 숨을 쉰다.

 3) 한 호흡으로 소리 내며 걷기와 서기(호흡과 발음)

 노래를 부를 때 호흡과 발음은 땔 수 없는 관계이다. 호흡을 느낀 다음에는 발음에 소리를 얹어 봐야 한다. 걸을 때 한 가지 발음과 음정을 정해서 말하듯이 반복하면 걸으면서 중얼거리는 모양이 나온다. 한 번에 한숨으로 정하고 움직이며 다 걸었으면 제자리에 서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걷는다. 스스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조금 격하게 해도 좋다.

4) 한 호흡으로 문장 말하며 이어가기 놀이하기 (호흡과 발음)

 빙 둘러서 원을 만든 후 돌아가면서 여러 문장씩 말하는 놀이이다. 이야기의 내용은 하나로 연결되게 하되 조건은 한숨에 말할 수 있는 문장을 모두 말하는 것이다. 이야기가 어색하더라도 쉬지 않고 말해야 하고, 말하는 문장은 일정한 음정의 높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숨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 있으며 숨을 극한까지 사용할수록 호흡을 길어진다.

 

 노래 부르기의 가장 기본인 바른 자세 알기와 발성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른 자세와 발성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어디서든 자신 있게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